사주명리학

[戊] 무 - 모든것을 품어야 한다.

지도서(지나가는 도사 서단) 2023. 3. 5.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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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을 품어라 - 무

 

  드 넓은 대지, 큰 산, 광야에 비유하는 무(戊)토, 초목이 무성하면 몽골의 드 넓은 초원이며, 뜨겁고 건조하면 사하라 사막으로 묘사되는 것이 무(戊)토이다. 초목이 무성하다는 것은 무(戊)토와 함께 수기()가 함께 한다는 것이며, 그것은 생명을 키울 수 있는 초원의 들판이 된다. 사하라 사막과 같은 삭막한 마른땅이라면 끝없이 펼쳐진 죽음의 땅이 될 것이다. 사람 마음도 똑같다. 초목을 키울수 있는 무토는 배려심이 강하고 다정하다. 하지만 초목을 키울수 없는 마른땅의 무토는 감정이 메마르다. 하여 겉으론 배려하는 척하더라도 그것은 사회생활을 위해 배운 수단일 뿐이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감정은 아닐 것이다.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이 것이 무토의 마음이다. 이 것은 무토에게 수기가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10개의 천간중 토의 역할은 중용이다. 토의 특성상 수동적이다. 토는 여러 생명이 다가와 살아야 하는 터전이다. 생각해 보자, 터전이 생명에게 다가가 자신에게 뿌리를 내리라고 하는가? 아니다, 토는 항상 움직이지 않고 자신의 터전에 다가오는 생명을 받아들인다. 생명이 살 수 있는 풍성한 토는 생명을 잘 기를 수 있다. 그럴 때 무토는 초원이 되고 낙원이 되는 것이다. 그래서 토()는 스스로 움직이지 않는다. 다가오는 생명을 받아 들여야 한다. 자신의 것을 나눠줘야 한다. 그래서 가끔은 억울하다. 하지만 그래야 낙원이 될 수 있다. 생명이 살아 숨 쉬는 낙원이 된다. 

 

  앞서 토()는 움직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래서 현실의 토는 게으르다. 기본적으로 게으른 품성을 갖추고 있으며, 움직이지 않으려 한다. 또한 마음 또한 움직이지 않으려 하기에 고집불통이다. 남에게 자신의 것을 강요하진 않지만, 고집이 상당한 것이 무(戊)토의 특성이다. 이것은 좋게 작용할 수도 있고 나쁘게 작용할 수도 있다. 좋은 면은 뚝심 있고 믿음이 있으니 사람들이 따른다. 그래서 사람들이 좋아한다. 하지만 나쁜 면은 고집이 있다 보니 남의 말을 잘 듣지 않는다. 겉으론 듣는 척하더라도 자신의 고집을 꺾진 않는다. 잘 설득되지 않는 것이다. 토는 고집을 버리고 귀를 열어야 한다. 세상 사람들의 말을 듣고, 자신이 사유하고 판단할 줄 알아야 한다. 그리고 그것을 신의성실하게 이행하는 용기가 있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무(戊)토의 도(道)가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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